Let go off my hatred. 지나온 것들

아는 사람은 아는 모 영화의 모 인물의 모 대사를 살짝 틀어서 차용한 제목.

인상 참 좋네요- 라는 말에 웃어주는 모습 안에
언제까지고 누적되던 분노는 이제는 좀 풀자.


엄청나게 분노했던 이유가
시간이 지나서 식은 머리로 냉정히 되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 문제임을 알았을때
옆에 누군가가 있어 그것이 내 컴플렉스임을 다시 한 번 깨우쳐주었다.

지기 싫어하는 것. 정정당당한 패배라도 지기 싫은 것.
덤벼온 도발에는 모조리 응전해주어야 직성이 풀리는 옹졸함.
부당하다 느끼는 홀대에 엄청나게 민감한 자존심.

근데, 아는 것과 이겨내는 것 사이에는
얼마만큼의 강이 흐르고 있을까?

덧글

  • winwater 2005/07/03 13:24 # 답글

    왜 난 hatred를 hair라고 보고 '어째서?'라고 생각했을까. (흠)
  • 2005/07/06 19:38 # 답글 비공개

    비공개 덧글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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